‘변화하는 여성’을 주제로 개강한 이번 인천축협 주부대학에는 여성조합원과 준조합원, 지역주부 등 120명이 선발돼, 3개월 동안 조합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이성권 조합장은 “가정의 관리자로 다각적 지식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교양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사회 참여 계기를 마련해 가정생활, 가정교육을 보다 합리적으로 영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부대학을 개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조합장은 “주부대학이 사회활동에 도움을 주고 가정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1기 118명, 2기 100명 등 현재까지 218명이 수료했으며, 현재 주부대학 동창회를 구성해 사랑 나눔 사업과 조합 홍보 활동 등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이날 3기 교육생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농업 농촌을 사랑하고 농협운동과 건전가정 육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