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축협, 전현직 임원 간담회

  • 등록 2008.03.31 1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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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부여=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전·현직 임원 초청 간담회<사진>를 개최하고 부문별로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평소 조합을 이용하면서 느낀 점이나 개선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승균 조합장은 이날 “사료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부여군의 경기마저 어려운 상황에서 축산이 무너질지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낄 때가 있다”며 “임원들도 힘들겠지만 하나가 되어 조합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모든 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 조합장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송아지 생산기반 시설 신축, 한우전문식당 개점, 본점 주차장 확대 등 3대 사업 추진방향과 일정을 설명했다.
부여축협은 도비와 군비 2억5천만원 등 총 5억원을 투입해 500평 규모의 생축장을 신축해 2010년까지 송아지 생산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한우전문식당을 개설해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부여군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본점 주차공간을 확대해 야채와 청과 직매장도 개설한다.
부여=황인성 ishwa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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