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의식 고삐 단단히…생석회 무상지원

  • 등록 2008.03.31 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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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축협, 385개 농장 순회 방문

[축산신문 고양=김길호 기자]
 
3월 시작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맞아 축산현장에서는 일선축협의 방역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도 최근 조합원 농가를 방문하며 생석회를 나눠주는 등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지키려는 강한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 고양축협은 지난달 5일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조합원 농가를 순회방문하며 생석회를 나눠주고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의식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축협은 385개 농장에 20kg짜리 생석회 5포씩을 무상 지원<사진>했다.
김윤영 조합장은 “최근 사료가격 폭등으로 양축농가들이 농장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축질병이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상황”이라며 “생석회를 나눠주며 농가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느슨해진 방역의식을 단단히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김길호 kh-kim@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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