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국 조합장은 이전식에서 “설악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온 설악지점이 좀 더 고객에게 다가서고 단결과 신뢰의 주춧돌을 쌓기 위해 사무실을 신축 이전하게 됐다”며 “설악지역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가평에서 가장 높아 많은 자금을 투자해 신축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나 조합장은 “설악지점은 고객에게 더 낳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 축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평축협 설악지점은 사무실 노후화 등으로 농축산인과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떨어져 지난해 3월 농협경기지역본부로부터 지사무소 이전 승인을 받아 지난 3월7일부터 새로운 지점에서 영업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3층에 한우전문식당 시설을 완공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