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축협이 배합사료 가격을 200원 인하해 축산인들에게 공급한다. 원주축협은 배합사료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된 상황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으로 산지 소가격이 20~30% 떨어져 축산농가의 위기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5월1일부터 포대당(25kg) 가격을 200원 인하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이번 가격 인하로 원주지역 축산농가들이 한해 동안 1억1천만원의 생산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주축협은 긴축경영에 돌입해 사료가격 인하에 따른 손실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