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축협 ‘미량초우’ 한우프라자 개장

  • 등록 2008.05.09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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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밀양=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조현제)이 ‘미량초우’ 한우전문식당인 ‘한우프라자’를 밀양시 삼문동에 개장했다. 밀양축협은 지난달 30일 서춘수 밀양시 부시장, 장태철 밀양시의회 의장, 박기열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장을 비롯한 관련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한우프라자 개장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조현제 조합장은 개장식에서 “양질의 고급육을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FTA 등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우리 축산물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축협은 지난해 경남도 특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1억1천100만원, 도·시비 1억2천만원을 비롯 총 16억원을 투입해 한우프라자를 건립했다. 한우프라자는 총 부지 623㎡에 1층(200㎡)은 전문판매장으로, 2층(300㎡)은 100여석 규모의 전문식당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문판매장 시설은 HACCP 인증기준에 맞춰 설계됐으며, 밀양축협 고급 한우브랜드인 ‘미량초우’를 판매한다. 또한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과 공급 협약을 맺고 ‘포크밸리’ 돼지고기와 육가공품도 판매한다.
■밀양=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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