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생산성 저해요인 제거가 중요”

  • 등록 2008.06.04 11: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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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공주낙협, 체세포 컨설팅 실시

[축산신문 ■천안=황인성 기자]
 
- 천안공주낙협은 체세포수 관리가 안되는 농장을 대상으로 사양관리 컨설팅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충남】 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문진산 박사를 초청해 장기간 체세포수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컨설팅을 실시했다.
천안공주낙협은 지난달 말 문진산 박사와 조합 컨설팅 직원이 6개 목장을 방문해 유질현황과 사양관리실태를 점검한 후 목장의 문제점과 올바른 사양관리기술 및 개선대책을 지도했다고 소개했다.
문 박사는 “체계적인 건유우 및 육성우 사양관리가 안 되고 있다”며 해당목장에 대해 8가지의 체세포수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10가지의 체세포수 관리요령을 제시했다.
문 박사는 일반적인 유방염 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사양관리 방법으로 △착유기의 정기적인 관리 및 올바른 사용 △위생적이고 올바른 착유 실시 △유두침지 및 분무소독 실시 △효율적인 건유기 관리 및 항생제 치료 △임상형 유방염우의 비유기 적절한 치료 △유방염 감염우 도입금지 및 만성감염우의 적극적인 도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유지 △정기적인 체세포수 검사 및 철저한 기록 관리로 유방의 건강상태 점검 △정기적으로 유방염 예방을 위한 계획 실행상태 점검 △유방의 건강을 위한 목표 설정 등을 강조했다.
문 박사는 또 “젖소는 기본적으로 반추동물이라는 사실에 입각해 충분한 조사료와 물을 급여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과 환기가 적절하게 이루어지는 환경이 제공해야 한다”며 “저비용 고효율의 경영관리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생산성 저해 요인을 찾아내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안=황인성 ishwa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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