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 한우 송아지 거래 활발

  • 등록 2008.06.18 1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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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 분위기 조성…5월보다 낙찰가 15% 올라

[축산신문 ■서귀포=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 가축시장의 지난 15일 한우 송아지 거래가격이 5월 평균 낙찰가 보다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축협에 따르면 이날 가축시장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축산농가, 상인 등 200여명이 참여해<사진> 출품된 암송아지 19두와 수송아지 17두 등 36두가 모두 낙찰됐다.
평균가격은 암송아지(7개월령)가 180만원, 수송아지(6개월령)는 186만원에 거래돼 5월 가축시장 평균 낙찰가 보다 15% 상승했다고 밝혔다.
가축시장 관계자는 “이번 시장은 대체로 가격이나 경매가 활발히 이루어졌다”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에 따라 입식을 자제하던 농가들 사이에서 다시 입식을 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축협 한우송아지 가축시장은 매월 15일 개장한다.
■서귀포=윤양한 yhyu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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