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지난 7일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상병찬)를 개최하고 ’08년 상반기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1두 ‘베타비아’를 선발했다. 축산과학원의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 ‘베타비아’는 유량과 고형분 생산능력이 상위 1%이내에 드는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지고 있어 생산능력 개량에 적합하다”며 “특히 단백질 개량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어 목장형 치즈 등을 생산하는 농가에서 교배정액으로도 적합하다”고 밝혔다. 한편 ‘베타비아’의 정액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며 생산준비 과정 및 가격결정 절차를 거쳐 오는 8월중에는 농가에 보급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