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HACCP인증 산란계농장 탄생

  • 등록 2008.08.18 15: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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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포프리팜 지정…충남 계림농장은 2호에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산란계농장 최초로 HACCP 인증 농장이 탄생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달 23일 전남 보성군 미력면 화방리 소재 포프리팜(대표 오성주)을 제1호 HACCP 산란계농장으로 지정했다.
이어 이달 13일에는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 계림농장(대표 김명선)을 제2호 HACCP 산란계농장으로 지정함에 따라 육계를 포함, 가축사육단계에서 HACCP 지정을 받은 닭농장은 모두 4개로 늘어나게 됐다.
포프리팜의 경우 8만수, 계림농장은 11만수 사육규모로 두농장 모두 무항생제 친환경축산 인증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번 HACCP 지정으로 한층 더 안전성이 확보된 계란 생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P&C연구소의 컨설팅(양계전문 컨설턴트 조판규, 정준환)을 받아온 계림농장의 경우 지난 12일 이뤄진 심사 당일, 100점 만점으로 합격해 다음날인 13일 HACCP 농장으로 전격 지정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기준원은 산란계농장에서도 HACCP 지정 농장이 출현함에 따라 다른 산란계농장의 인증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금호 kum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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