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농장인 송일농장(대표 이인근)과 정우식품(주)이 지난달 29일 ‘100억불 수출 실현을 위한 농식품 수출업체 CEO 결의대회’에서 축산분야 수출탑을 받았다. 이날 송일농장은 농어업인 분야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정우식품은 생산자단체 수출탑을 수상했다. 농식품부가 이날 충남 아산시 증권연수원에서 개최한 100억불 수출 실현을 위한 CEO 결의대회에는 30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결의대회와 함께 수출탑 시상식을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 송일농장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해 있는 산란계농장이다. 정우식품은 닭고기 수출 1위 업체로 2007년 169만8천불을 수출했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68만4천불 상당의 닭고기 수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농식품산업은 수출 가능성이 큰 미래산업이며 국가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100억불 수출목표를 기필코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