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정수 국장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후사료 보다 조사료 위주로 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친환경농업을 위해 경종농업과 축산업이 연계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AI청정지역인 충북에서 ‘청정축산’으로 차별성을 극대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곽용화 과장은 “위기 타개를 위해 조사료 확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경종농가의 논을 임차해 사료작물 재배 시 1ha당 60만원의 임차료와 종자대 20만원을 충북도에서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곽 과장은 “각 시군에서 경종농가를 설득해 임차계약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앞장서고 액비 등 축산분뇨를 사용토록 유도하자”고 당부했다. 곽 과장은 대단위 사료재배단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충북도 조사료 시책을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서성 축산과학원 조사료지원과장의 국내조사료자원 생산 및 이용, 에버그린영농조합법인 임형관 대표의 국내 조사료 경쟁력 확보 방안, 영광군청 장천수 축산담당의 친환경 청보리사료 생산 등이 교육됐다. |
축산농가 교육서 밝혀…농지임차료 종자대 지원
[축산신문 ■청원=최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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