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우리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저에너지, 고효율, 환경보전 등에 대한 연구사업을 수행한 결과를 모아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크게 ‘에너지 절감관’, ‘경영비 절감관’, ‘FTA대응관’ 등으로 나누어 그간의 성과를 알기 쉽도록 실제 기술을 적용한 사례와 축소모형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미 기술이전이 되어 상용화 되어 있는 기술의 ‘산업체관’, 세계의 관련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외농업관’이 있다. 또한 이날 궁금한 사항을 즉석해서 상담·설명하기 위해 ‘기술 상담관’을 운영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시회에는 19일 20일 이틀에 걸쳐 국내의 최고 전문가와 정책실무자, 실제 적용 농가들이 모두 참여하는 세미나를 통해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일에는 경영비 절감 분야로 3층 주회의실에서 ‘사료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연중 생산 체계 확립’,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 실현을 위한 화학비료 절감방안’의 주제로 사례발표 및 개선 방안에 대하여 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진화라는 점을 참석자들에게 각인 시켜 새로운 농업으로 이행하는 초석을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