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축협 하망지점 확장 이전

  • 등록 2008.09.24 11: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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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판매장 갖추고 판로 확대

[축산신문 ■영주=심근수 기자]
 
【경북】 영주축협(조합장 서정주)은 지난 11일 하망지점 확장 이전식<사진>을 가졌다. 하망지점(지점장 유승길)은 이날 영주시 하망동 302-7번지에 새둥지를 틀었다. 이날 이전식에는 이태재 농협영주시지부장과 영주축협 임직원, 대의원, 축산계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서정주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영주축협은 지난 58년 창립 이래 반세기 동안 지역축산업의 메카로서 2천여 조합원과 영주시민의 사랑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며 “이는 조합원들과 영주시민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서 조합장은 이어 “지금 축산인들은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과 사료가격 폭등, 소값 하락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환경 속에서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과 축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축산물 판매장을 갖추고 하망지점을 확장 이전하게 됐다”고 말하고 지역주민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우완하 전무는 이 자리에서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90년 11월 하망예금취급소를 개점한 이래 96년 1월 하망지점으로 승격했으며, 그동안 여신업무의 성장과 지역주민들의 뜻에 따라 확장 이전함과 동시에 축산물 판매장을 개점해 고품질의 축산물을 지역주민과 조합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주축협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종합도농축협의 면모를 갖추고 지난 5월에는 풍기한우플라자를 개점하는 등 지역산업 관광자원화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며 선도조합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주=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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