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천강균)는 지난 19일 양계협회에서‘산란실용계감축방안 협의회’<사진>를 갖고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내달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산란계 병아리 및 중추 입식 전면 중단을 위해 노력한다’는 전국 채란인대회 결의를 구체화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채란분과위는 이에따라 산란계 농가의 자율적인 입식자제를 도모함으로써 산란계 사육수수를 줄여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 세부추진대책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천강균 위원장은 “자율쿼터제 중단 이후 6천만수에 육박하며 전체물량이 20%이상 증가, 생산비 이하의 계란 가격에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이번 회의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감축방안이 모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