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송전리 솔잎농장(대표 문창열)을 제1호 HACCP 육계농장으로 지정했다. 이어 29일에는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서리의 싱글벙글농장(대표 김유권)이 제2호 HACCP 육계농장으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산란계를 포함, 가축사육단계에서 HACCP 지정을 받은 닭 농장은 모두 7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HACCP 지정을 받은 ‘솔잎농장’의 경우 5만5천수, ‘싱글벙글농장’은 9만수의 사육규모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솔잎농장과 싱글벙글 농장은 지난 23일과 25일 실시된 1차 심사 당일 100점 만점으로 지정됐는데 두 농장 모두 정P&C연구소의 컨설팅(양계전문 컨설턴트 조판규, 정준환)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P&C연구소는 지난달 기준으로부터 제1호 HACCP 산란계농장으로 지정받은 계림농장의 컨설팅을 담당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