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AI센터의 표준모델이 제시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FTA 대응기술 개발사업 4대 과제 15개 세부과제의 일환으로 ‘돼지AI센터 및 정액표준화 연구’에 돌입, 최근 전국적인 실태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는 돼지AI센터의 종모돈 능력기준과 정액품질기준 및 시설, 인력 등에 대한 표준모델 설정을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농진청 돼지연구단은 이에따라 전국 50여개 돼지AI센터 가운데 8월말 현재 40개소에 대한 실태조사가 완료, 80%의 진척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태조사는 관련 연구원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이뤄지고 있으며 설문서 작성과 함께 센터별 장단점에 대해 사진과 동영상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혈통부와 능력기록부를 활용, 보유종모돈에 대한 능력분석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돼지연구단은 이달안에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전국AI센터 현황분석과 미진한 추가자료 수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