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지난 1일 전남영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맥류 우수품종 종자 2천500kg 전달식을 가졌다. 영광군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맥류 생산기지 조성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중인 청정조사료 ‘청보리’의 농가 조기보급 뿐만이 아닌 사업추진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영광은 ‘영광굴비’로 대표로 ‘청보리’라는 새로운 특화작목을 제공해 새로운 부가 가치 창출도 이뤄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되는 종자는 최근 육성된 청보리 ‘다미’ 등 3품종을 비롯 맥류 21품종으로, 이 종자들은 청보리 전용품종 시범포 운영 및 보급을 위한 종자증식 등에 사용되어 영광군을 조사료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맥류전작과 박기훈 과장은 “앞으로도 신기술의 우선보급과 맥류 신품종의 종자 지원은 물론 청보리를 이용한 조사료 브랜드 개발 등 맥류산업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