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첨가 항생제 제한 검토…아무리 신중해도 지나침없어

  • 등록 2008.10.15 11: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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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일 이사(씨티씨바이오 대외협력본부)

 
항생제를 배합사료에 첨가하는 것을 제한하자는 논의는 축산농가와 사료업계, 동물약품업계 그리고 소비자단체와 정부 사이에서 여전히 많은 이견이 있고 찬반 논란도 뜨겁다.
이는 각 단체들의 이해와도 관련이 있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산업에 미치게 될 경제적 파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이미 항생제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유럽국가의 경우 오히려 치료용 항생제의 사용이 늘고 생산비 마저 증가해 최근에는 사용제한 결정에 대한 책임론까지도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과 일본 같은 축산 선진국들도 20여년 전부터 사용제한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계속 그 위해성 정도와 경제성을 분석 중이다. 사료첨가용 항생물질의 사용 제한 검토는 아무리 신중해도 지나침이 없다.
뉴스관리자 jhleead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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