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국립축산과학원장 자리를 두고 4명의 과장·부장급이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17일에 마감된 국립축산과학원장 공개모집에 정일정 축산생명환경부장(전)과 안병석 축산자원개발부장(현), 나승용 연구개발부장(전) 정일병 양돈과장(현) 등 4명이 응모했다. 4명의 후보는 면접, 어학능력, 전산능력 등을 검증받게 된다. 차기 과학원장은 지난 24일 면접시험을 봤으며 이달 말 쯤 최종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과학원장 임기는 보통 2년이며, 1년 연장 식으로 최대 5년간 연임 할 수 있다. 과학원장 후보로 나선 정일정 부장은 한경대학교에서 재직 중이다. 안병석 부장과 정일병 과장은 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축산자원개발과 양돈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나승용 부장은 현 농촌진흥청에서 고위공무원단 교육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