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축산기술로 승부해야”

  • 등록 2008.12.17 10: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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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축산과학원장 퇴임…‘1등 축산인’주문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우리나라 연구진과 축산인은 세계적으로 대응하기 전 나와의 싸움에서 1등이 돼야한다”
32년간 축산에만 전념 해온 국립축산과학원 이상진 원장<사진>은 축산과학원을 떠나며 국립축산과학원식구들과 축산 농가들에게 최고가 되라는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이 원장은 축산과학원 연구기관은 “연구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진은 자기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축산기술을 연구해 새로운 것을 창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농가 또한 축산과학원에서 전수한 기술을 그대로 사용하지 말고 내 농장 고유의 기술을 만들어 1등 축산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각각 축산에 대한 1등을 만들어 낸다면 외국의 축산물과는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경쟁력을 갖게 돼 수입개방을 겁낼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금호 kumg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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