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최근 전국 한우농가에 정액을 공급할 한우 보증씨 수소 12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12두의 능력은 도체중과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에 의하여 결정된다. 이 씨수소를 통해 2번 정도 송아지를 생산할 경우 전국적으로 약 1천억원 이상의 개량효과가 기대된다고 농진청은 전망했다.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박사는 “새로 선발하는 보증씨수소가 이미 선발된 것보다 더 우수하다” 며 “농가에서 보증씨수소 정액을 선택할 때에는 새로 선발되는 보증씨수소의 능력에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