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 사랑의 쌀 200포 전달

  • 등록 2009.01.12 10: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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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와 함께 소년소녀가장에 ‘온정’

[축산신문 ■용인=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은 연말연시를 맞아 구랍 23일 용인시 처인구청(구청장 이계철)에 사랑의 쌀 200포(20kg 기준)를 전달했다.
용인축협은 이날 최근 경제불황 속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현실을 이겨내는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용인시에서 생산된 용인백옥쌀을 처인구청에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 200포는 용인축협 노동조합(지부장 한현동)이 50%, 용인축협이 50%를 부담해서 마련했다.
조성환 조합장은 “연말연시에 이웃과 함께 작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협동조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현동 지부장은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겠다는 뜻을 모아 소년소녀가장에게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함께해 준 조합 경영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인=김길호 kh-kim@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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