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구조 개선…농가에 수익 돌아가야

  • 등록 2009.02.09 13: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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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 이준동 회장을 포함한 양계협회 관계자들은 이낙연 농림수산식품위원장(민주당, 전남 함평·영광·장성)과 양계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준동 양계협회장, 이낙연 위원장과 면담
이 위원장 “양계에 정부지원 증액 힘쓸 것”



이준동 대한양계협회 회장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이낙연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양계업계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준동 회장은 이낙연 위원장에게 ▲계란 유통가격 문제점 ▲양계 의무자조금 ▲계열사와 농가의 관계 ▲대기업 축산업 진출 문제 ▲정부가 양계농가의 지원 금액 등 전반적인 양계업계 사안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위원장은 “현재 양계에 대한 정부 투자가 적은 것에 공감하고 있다. 닭과 계란이 대표적인 국민 먹거리인 만큼 앞으로는 정부지원이 많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통구조를 개선해 생산자에게도 많은 수익이 돌아가도록 해야한다. 아울러 계열사의 불공정 사례는 국회차원에서 논의를 가져 볼 생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특히 완전식품인 계란을 학교급식에 넣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해졌으면 한다는 생각을 내비추기도 했다.
이날 면담에는 천강균 양계협회 부회장, 김익수 양계협회 감사, 황일수 양계협회 상무 등이 참석했다.
노금호 kum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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