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의 의무자조금사업을 위한 대의원선거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투표장에 걸어둔 현수막이 산란계의무자조금 사업이 얼마나 절실한지 잘 말해주고 있다. 사진은 지난 16일 경기도 포천채란지부 사무실에서 채란인 들이 투표를 하고 있는 모습. 대의원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이곳 포천은 산란계 농가 78가구가 490만수의 산란계를 사육하는, 전국 최고의 산란계 사육지다. 이 지역에서는 5명의 대의원을 뽑는다. 이날 투표율은 70%를 나타내 후보자 5명이 모두 대의원에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