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 공무원과 조합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한우심사기술교육이 내달 8일부터 13일까지 제주축산진흥원에서 2박3일씩 2회로 나눠 실시된다. 26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에 의하면 전국의 시·도청, 시·군청 한우개량 담당공무원과 농·축협 등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우심사기술교육과 한우판별사업에 대한 교육을 이같이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림식품부 서재호 사무관=축산정책 방향 ▲충북대 김내수교수=한우 DNA킷트 개발에 따른 개량기술접목 방안 ▲이문연 박사=암소선발에 따른 정읍시 한우개량 성공사례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손동수 장장=국내 수정란 이식 현황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한다. 종축개량협회 정용호부장은 “한우심사표준에 의한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여 현장업무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번 교육 대상자는 200명이며 신청자는 이날 현재 181명”이라고 말하고 “신청접수 마감일은 이달 말”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