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신선한 계란 공급…올해 내 인증 의지 친환경 산란계 농장인 다한영농조합법인(조합장 이만형)이 이번에는 경기도의 G마크 인증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만형 조합장은 “G마크는 단순히 인증만이 아니다. 내 부모, 내 형제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계란을 공급하겠다는 다한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안에 G마크를 따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한은 G마크 인증 조건에 부합하는 사양관리 통일, 사료 통일, 종자 통일 등 이른바 3통을 이미 실현하고 있다. 또한 전문 수의사를 두고 질병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표시기를 도입, 농장식별번호까지 계란에 입력하는 생산이력제를 자체시행하고 있다. 다한은 11개의 산란계 농장 채란업 2세들이 한데 모여 지난 99년 만든 법인. 10개 농장이 친환경농장과 HACCP 지정을 받는 등 친환경 축산을 추구하고 있다. 10개 농장은 지난해부터는 경기도 광주지역에서 계란 자동판매기 사업을 펼치는 등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도 늘려가고 있다. 다한은 앞으로 경기도 광주지역 인근에 다한농장 전문 계란판매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