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8년 장학위원회를 설립한 양주축협은 20년이 지난 현재 18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하고 지역별 장학위원을 위촉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하고 있다. 양주축협은 88년부터 지난해까지 1천503명에게 5억73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78명에게 9천520만원을 지원함에 따라 장학생과 장학금 누계는 총 1천581명, 6억6천840만원에 달한다. 이날 윤기섭 조합장은 “오늘 지원한 장학금은 그동안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해온 조합원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양주축협은 지도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최대한 수익을 환원해 실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조합에서 추진하는 모든 일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조합원 모두가 조합을 구심점으로 사업을 전이용해야 한다”며 “모두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합심 단결해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88년부터 1천581명에게 6억6천840만원 지원
[축산신문 ■의정부=김길호 기자]
■의정부=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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