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5일 농촌진흥 청장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농업 R&D는 투자에서 성과까지 장기간이 소요되고 공공재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국가기관에서 수행하는게 바람직하다”며 “특히 R&D 민간투자가 저조한 우리나라 실정에는 국가 기관에서 농업 R&D를 수행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청장은 “농업 R&D와 관련 농진청의 민영화와는 연계시켜 바라봐서는 안되는 일이다”고 강조하며“농촌진흥청의 민영화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직원들에 대해서도 “연구직 이외에 우수한 인력을 선별해 특별 채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