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감귤피 사료가치 뛰어나”

  • 등록 2009.06.17 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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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 제주서 선진지 견학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제주에서 4차에 걸쳐 선진낙농견학을 실시중이다. (사진은 1차 참가자들이 신천목장에서 기념촬영을 한 모습.)
이천TMR사료 원료 가운데는 품질이 우수한 제주산 감귤피가 상당량 들어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이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제주지역에서 4차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선진견학 일정가운데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35-1번지 소재 신천목장(대표 최종수)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11일 차종수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감귤피는 기호성이 뛰어나고 사료적 가치가 우수하여 이천TMR은 물론 영호남지역에서도 많은 축산농가가 활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생산량은 연간 약 5만톤이며, 수분함량은 80% 내외”라고 설명했다.
차종수 대표는 지역의 감귤로 1차 가공되거나 제조된 후 버려지는 감귤피를 직접 경영하고 있는 남해상사를 통해 유통하고 있다. 신천목장에서 기르는 가축은 한우 80두·말 30필이다.
이천낙농영농조합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모가면·설성면에서 축산을 하면서 이천TMR을 활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차 선진견학을 마친데 이어 ▲2차(13~16일)=대월·부발 ▲3차(17~20일)=호법·용인·백사 ▲4차(21~24일)=율면·장호원·안성 등이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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