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22일 이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에 의하면 26일 상오11시 열리는‘2009 한국홀스타인품평회’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할 출품 농가와 두수는 각각 150호ㆍ230두이며, 출품부문은 19부로 세분화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행사는 광역단체와 연계하여 2박3일간 일정으로 추진하는 동시 행사장소도 낙농가는 물론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충북 청주시 주중동 바이오엑스포 부지에서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올해 행사 규모와 출품부문 등을 살펴보면 역대 최고이자 최대이지만 광역단체와 처음으로 추진하는 만큼 자칫 이 행사의 기본방향에서 벗어날 우려마저 없지 않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추진위원들은 젖소사육농가의 개량의욕을 고취시키는 동시 최신 낙농정보를 공유하는 마당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