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품질 기자재 저렴하게 공급”

  • 등록 2009.07.08 08: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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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 한창희 서울우유 D-마트 팀장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성장률 연간 43%·상반기 판매액 24억원 달성

“우리는 우수한 품질의 축산기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하여 판매경쟁력을 높이고 조합과 조합원의 수익증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우유 D-마트 한창희 팀장(42세)은 “D마트를 통해 농가에 공급하는 낙농관련 품목 약 320개의 품질은 세계적인 수준이며, 가격은 시중보다 저렴하다”고 말하고 “따라서 D마트 판매성장률은 2007년부터 연간 약 43%에 이른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판매액은 6월말 현재 24억원으로 연간 계획 목표 40억원은 초과달성 될 것”이라고 내다본 한창희 팀장은 “이 같은 성장속도라면 우리 팀이 아침에 외치는 비전선언문 ‘2014년까지 시장점유율 1위, 매출액 100억원(매출이익 10억원)달성’의 약속시한은 1~2년 앞당겨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처럼 성장률이 높은 것은 효자역할을 하고 있는 이태리제 착유설비(SDC)와 유대공제방법을 들 수 있다. SDC는 국내 조립품으로 품질이 우수한 반면 가격은 4두 복열 8두 동시착유설비의 경우 4천만원 내외로 저렴하여 판매액은 지난해 기준 약 4억 정도다.
또 고가 품목은 유대공제를 하는데 3개월(6회분)까지는 기준 판매가를 적용한다. 자금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농가는 6개월(12회)·10개월(20회)·15개월(30회)등으로 유대공제 하여 참여폭을 넓혔다.
최근 서울우유 D마트를 찾는 농가 가운데 약10%는 비 서울우유 농가로 이들 농가에 대한 이용고배당도 매년 실시한다는 것이 한 팀장의 말이다. 성균관대 낙농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1월4일 서울우유에 입사하여 동남부낙농지원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한 한창희 팀장은 낙농지원팀에서 경영분석을 담당하는 등 서울우유를 선도하는 일꾼가운데 한사람이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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