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 하절기 방역교육 실시

  • 등록 2009.07.13 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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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용인=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은 지난 6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하절기 방역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교육에는 조성환 조합장과 모인필 충북대교수, 김지호 용인시가축위생계장을 비롯해 관내 가금류사육농가 60여명이 참석했다.
조성환 조합장은 이날 “가축질병 예방은 나만 잘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며 양축농가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질병예방에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가금류는 질병 전파속도가 빠르고 매년 발생되고 있어 철저한 가축질병 예방으로 양축농가 스스로 재산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축방역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고 농장 사양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역교육에는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모인필 교수를 강사로 초빙, ‘닭 질병 방제’란 제목으로 교육했다. 모 박사는 “큰 금액 안들이고 효과가 높은 방역 예방은 축사입구 소독 조를 항상 깨끗이 하고 농장 출입 시 손을 깨끗이 씻고 출입용 옷과 장화를 신으면 가축질병의 30~40%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농장에 돌아가면 이것 하나만은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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