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업계 첫 제조일자 표기

  • 등록 2009.07.15 10: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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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가 업계 최초로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병행 표기를 실시,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선한 유제품을 공급키로 했다.
서울우유는 지난 14일 출시되는 유제품에 대해 ‘제조일자 표기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조일자 표기제는 제품 패키지에 유통기한과 제조일자를 병행 표기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은 유제품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내 식품안전기본법에는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중 하나만 표기하도록 하고 있지만 유통기한만을 표기할 경우 소비자들은 제품이 언제 제조됐는지는 확인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서울우유가 제조일자 병행표기를 전격 시행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제품 구입시 안전성과 신선도에 대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우유 광고홍보실 강덕원 팀장은 “제조일자 표기는 제도적 의무사항이 아닌 서울우유만의 자발적시도로,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며 해당 제품 정보를 더욱 정확히 알리고자 시행하게 된 제도”라며 “서울우유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보다 믿음직한 대한민국 대표 우유 브랜드로의 의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며, 소비자의 믿음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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