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양계인대회 개최…도약 발판으로

  • 등록 2009.08.04 08: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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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 상주서…단합·안정·미래 ‘기치’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양계산업 통계 체계적 확보…발전방안 모색도

오는 9월 18일 경북 상주시 계산동 소재 상주시민 운동장에서 전국 양계인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달 22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홍재 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2010 양계산업 새 도약의 원년’이란 주제로 개최하면서 기존 행사와 차별화를 도모할 예정”이라면서 “그 골격은 ‘활(活)안(安)래(來)’ 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활(活)’은 도지회 및 지회 등 조직활성화를 통한 양계인의 단합과 권익 향상을, 안(安)은 양계산업의 안정화 대책 모색을, 래(來)는 양계인의 날 선포 등으로 양계산업의 미래를 다짐한다는 의미를 각각 내포하고 있다.
양계협회는 이를위해 양계인의 밤 친선행사를 통한 협회 회원가입 유도와 함께 양계산물 소비홍보 행사 및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 초청 강연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양계협회는 한국축산경제연구원을 선정, 양계관련 통계조사사업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종계와 육계, 산란계 등 각 품목별로 자료가 미비한 부분에 대해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통계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를위해 생산면적과 사육비, 소득비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활용, 정부정책건의와 양계산업 발전 방안 등 광범위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양계협회는 설명했다.
노금호 kum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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