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친환경 축산물 생산지로 ‘우뚝’

  • 등록 2009.08.04 08: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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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녹색축산 5개년 계획’ 추진효과

[축산신문 ■무안=윤양한 기자]
친환경 인증농가 1천238호 전국 39%
올 2차년도, 17개 사업 808억원 지원


【전남】 전남도가 고품질 안전축산물 공급을 위해 친환경 축산 및 녹색축산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육성해온 결과 친환경 축산물 인증농가 1천238호를 배출하는 등 전국 최대의 친환경 축산물 생산지로 부상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친환경축산 및 녹색축산 5개년계획 시행으로 친환경축산물 인증 농가가 7월 현재 1천238호로 전국 3천169호 대비 39%를 차지했다. 인증별로는 유기인증 2호,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1천236호이며, 축종별로는 한우 988호, 젖소와 돼지가 각각 32호, 산란계 61호, 육계 15호, 오리 87호, 산양 등 기타 23호 등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한·미, 한·EU FTA 등 국제 시장개방이 더욱 가속화됨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HACCP 지정 및 무항생제 축산물의 생산 확대, 적정 사육밀도 유지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친환경 축산을 지속적으로 확산, 전국 최초로 친환경 축산물 인증 목표 3천호를 달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녹색축산 5개년계획’ 2차년도인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가축 사육환경 개선, 동물복지, 질병방역 강화 등 17개 사업에 808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안병선 축정과장은 “아직 친환경 축산물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체계가 미흡한 만큼 브랜드 경영체를 조직화 및 광역화 추진을 가속화해나갈 계획이며 특히 대도시 수요처 발굴과 전문 유통업체와의 협력강화 등 지속적인 판로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안=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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