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홀스타인검정연합회(회장 최명회·노곡목장)는 지난 7일 오전11시 포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포천홀스타인품평회 출품축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최명회 회장은 “올해 품평회는 내달 9일 화현면 지현리 고수부지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한 달여 전으로 임박했지만 많은 회원이 개체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해당 농가들은 교육이 끝나는 대로 선발된 개체를 대상으로 철저한 사양관리와 털깎기와 순치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최명회 회장은 이어 “출품 3~4일 전 시행하는 털깎기는 누구나 한번 해보면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쌓이게 된다”고 말하고, 미세 이발기로 유방부위와 꼬리를 다듬고, 목·가슴·배·다리와 특히 헤어드라이기를 잘 활용하여 등선을 세우고 깎는 요령을 자세하게 일러주었다. 이에 앞서 김희동 고문은 “올해 열릴 품평회는 출품목장 49호·출품두수 110두·출품부문 10부로 지난해보다 그 규모가 늘고 질도 격상시켰다”면서 “이번 행사에 많은 축산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최신정보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포천대회 심사원은 일본 북해도 이와미자와시 기타무라정 골드러쉬목장 이마니시 요시야대표이며 그로부터 “최선을 다 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한다. 골드러쉬목장의 우군 평균 심사점수는 1994년 85.9점(체형지수 108.6)으로 체형우량우군 표창 수여와 엑셀런트 카우를 다두 배출한 우수젖소개량목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
포천시홀스타인검정연합회, 출품축 관리교육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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