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참치광고, 축산물 폄하 심각

  • 등록 2009.08.17 08: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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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계육협회, 광고 즉각 중단·사과 촉구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관련단체 연계 손해배상 등 책임 물을 것”

TV에 방영되고 있는 동원F&B 참치광고에 대해 계육 업계가 불만을 터트리고 나섰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와 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는 동원F&B가 현재 방영하고 있는 참치광고를 즉각 중단하고 계육업계에 사과해야 한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동원F&B는 지난 2006년부터 ‘바다에서온 건강’이라는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두고 양계협회, 계육협회는 닭을 포함한 다른 축산물의 영양적 우수성을 크게 폄하해 손실을 줬다고 주장했다.
두 협회와 업계는 광고중단이 되지 않을시 계육산업에 종사하는 농가와 업계는 물론이고 축산관련 단체와 연계해 바로잡게끔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원F&B에게 계육업계가 광고로 인한 손해배상 등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노금호 kum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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