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이천시홀스타인품평회’ D-35…추진위 개최 준비 박차

  • 등록 2009.08.17 0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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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하순 출품우 순치교육·질병검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제4회 이천시홀스타인품평회’가 D-35로 임박한 가운데 관계자들은 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키 위해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이 행사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축협ㆍ이천젖소검정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이천시의회ㆍ이천시농업기술센터ㆍ종축개량협회ㆍ서울우유ㆍ이천시수의사회ㆍ낙농육우협회ㆍ이천시낙농연합회ㆍ농협 젖소개량사업소ㆍ축산신문사 등이 공동 후원하여 내달 23일 이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키 위해 이미 지난 6월 30일 서울우유 동남부낙농지원센터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진바 있다. 또 몇 차례 회장단회의를 가진데 이어 지난 13일 서울우유 이천축산계 사무실에서 추진위원회<사진>를 열고, 중간 점검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출품우를 대상으로 한 우결핵·브루셀라·요네병 등 주요 질병에 대한 검진을 ‘2009 한국홀스타인품평회’출품 규격 <법정 전염병 및 피부병이 없다는 확인을 개최시기(10월 17일~19일) 2개월 이내>을 감안, 이달 20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이번 대회 출품규모는 83개 목장에서 158두로 전국의 시군 규모로는 단연 최고다. 부대행사로 펼쳐지는 축산기자재 전시회에도 40여개업체에서 60여 부스에 걸쳐 전시할 예정으로 최신 낙농관련 정보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또 육성우 부문을 4개 부문에서 5개 부문으로 늘리고, 카운티 허드 부문을 포함하여 10개 부문으로 늘어난 것이 돋보인다.
또한 이달 말 출품우 털깎기와 순치 및 출품자의 자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전국 최고의 홀스타인품평회로 자리매김 토록 했다. 심사위원은 캐나다 AI센터인 알타社의 제프 웨스트(Jeff west)씨가 맡기로 했다.
‘제4회 이천시홀스타인품평회’ 준비위원회 이경호 위원장(후안목장)은 “이천은 낙농역사가 오래됐고 낙농가수도 전국 시군에서 가장 많으며, 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개체 또한 즐비하다”고 말하고 “따라서 전국규모인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최고 영예의 상을 가장 많이 수상한 지역도 이천”이라고 덧붙였다.
길교성 총무는 “이제 많은 회원농가들이 품평회의 참뜻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소기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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