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이 낮아도 체형이 우수한 젖소정액이 내년부터 수입되어 체형이 우수한 후대축 생산이 기대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제1축산회관에서 개량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수입젖소정액규격을 바로잡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미국젖소종모우의 경우 유량·유지방·단백질 함량 등 3개 생산형질 중 2가지 이상이, 지제·유방부위 등 3개 체형형질 중 2가지 이상이 각각 상위 30% 이내면 허용되는 현행 수입기준을 앞으로는 생산형질이 낮아도 체형형질이 상위 5% 이내면 수입할 예정이다. 또 캐나다 젖소정액은 체형이 상위 3%이내에, 일본은 상위 1% 이내에 각각 등재될 경우 수입토록 오는 12월 열릴 가축개량협의회에 승인을 거쳐 고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