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 브랜드 로고 무단도용 ‘강경대응’

  • 등록 2009.08.26 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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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협, 경고 후 개선 안될 땐 고발 조치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 진품 횡성한우 브랜드 로고(왼쪽 사진)와 이를 도용해 만든 가짜 로고가 새겨진 한 음식점 간판.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이 ‘횡성한우’ 브랜드 로고<사진>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 강경대응 한다.
횡성축협은 상당수의 업소가 무단으로 횡성한우의 로고를 사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동의없이 로고를 사용한 업체에 대해 우선 경고조치 한 후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되면 고발키로 했다.
축협 관계자는 “횡성한우의 명성을 이용하기 위해 일부 업소가 무단으로 로고를 사용하면서 소비자들까지 혼란스러워해 이들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경고 대상은 횡성한우 브랜드 로고를 그대로 도용한 곳이다. 횡성한우로고와 비슷한 모양으로 로고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현재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횡성한우로고는 지역명인 횡성을 한우의 두상으로 형상화해 만든 것으로 특허청 선정 우수상표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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