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체들이 지난 달 25일 양돈협회 청원군지부 사무실에서 (가칭)‘자연순환농업협의회’라는 이름으로 발기인대회<사진>를 가졌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지난 6월 5일 첫 모임을 가진데 이어 이번에 협의회 모임을 발기한 것이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 선정된 사업자 모두 회원으로 있는 이 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최영수 양돈협회 이천시지부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임원으로 부회장에 함상우(경기 안성 삼성영농조합), 박종선(강원 철원 두루미영농조합), 이욱희(충북 진천 다살림영농조합), 윤영우(충남 홍성군 농가원영농조합), 이윤택(전북 순창 이엠영농포크영농조합), 한융석(전남 영광 축분액비영농조합), 염형섭(경남 함양 양돈영농법인), 김재우(제주 이엠축산영농법인)씨를 선임하고 총무에는 장성순(양돈협 청원군지부장)씨를 뽑았다. 감사에는 임형관(전북 김제 에버그린영농조합법인)씨가 선출됐다. 이에 따라 (가칭)자원순환농업협의회는 정부와 축산및 경농농가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협의회는 다음 모임까지 새로 선임된 부회장들로부터 의견 수렴을 거쳐 정관을 만들고 10월 중에는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