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장기 생산용 미니돼지 ‘지노’, SPF 돈사 입식

  • 등록 2009.08.29 08: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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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농진청, 수술실·인큐베이터실 갖춰…세균 침입 방지·온도 습도 조절

바이오장기 생산용 형질전환 미니돼지 ‘지노’가 드디어 특정병원균을 제어한 SPF(Specific Phathogen Free:특정병원균제어) 돈사로 옮겨졌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그 동안 특정병원균이 제어된 인큐베이터에서 자라던 지노를 지난 27일부터 SPF 돈사로 입식시켰다고 밝혔다. 지노가 머무를 SPF돈사는 864㎡ 면적에 수정란이식수술실과 인큐베이터실, SPF 사육실, SPF 수술실 등을 갖추고 있다. 미니돼지 생산연구동은 내부의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오는 양압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세균이 침입할 수 없으며 연중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게 조절된 곳이다. 앞으로 지노가 키워질 바이오장기 SPF 돈사는 연간 운영비가 6억8천만원 정도가 소요되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노금호 kumg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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