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TPI 10위 등재 젖소씨수소 도입

  • 등록 2009.09.07 1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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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컨빅션’‘바머’종모우 9일 입식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 종합지수와 유단백에서 미국 10위 상당의 씨수소로 평가된 ‘컨빅션’이 그 위용을 한껏 자랑하고 있다.
최근 도입되어 검역과정을 밟고 있는 젖소 씨수소는 美TPI(체형종합생산지수) 10위 개체를 포함,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조소연)에 의하면 지난달 28일 美 CRI社에서 도입되어 현재 검역과정을 거쳐 9일 입식 예정인 젖소 씨수소는 ‘스프링힐-오우 컨빅션-ET’와 ‘마크랜드 볼리버 바머-ET’라고 밝혔다.
특히 ‘컨빅션’종모우는 지난 8월 성적기준 美 TPI 1,855이며, PTAP(유단백예상전달능력)도 31kg으로 美 전종모우 가운데 상위 10위에 등재될 정도로 생산능력이 우수하다.
또 ‘바머’도 TPI가 1,750이며, PTAM(유량예상전달능력)도 987kg으로 美 전종모우 중 상위 25위로 생산능력 개량효과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젖소개량사업소 김영호 차장은 “이들 종모우의 정액은 미국 현지에서 스트로당 26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우수하다”며 “앞으로 국내 젖소개량에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美 CRI社는 세계유수 AI센터로 국내에서는 (주)덕창농축산(대표 이인권)이 십 수 년 전부터 체형과 능력이 우수한 젖소종모우의 정액을 수입, 국내 농가에 공급중이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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