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낙농영농조합(대표 서동필)은 지난 4일 본 조합 임원실에서 9월 월례회의를 열고, 톨페스큐와 강피류 특히 단백피 가격은 그 등락폭이 심하지만 국제곡물가격이 대체적으로 안정추세에 접어들어 있는 만큼 TMR사료 6종 공히 kg당 5원씩 인하했다. 특히 이천TMR사료를 이용하는 농가가 9월 현재 170농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농가가 늘고, TMR공급물량도 큰 폭으로 늘어난 만큼 TMR사료 농가공급가격을 이처럼 결정했다. 이로써 이천TMR사료 출고가격은 kg당 ▲완T3호=280원 ▲완T1호=277원 ▲비육육성전기=268원 ▲비육육성후기=265원 ▲비육전기=262원 ▲비육후기=255원 등으로 모 TMR공장의 동급사료에 비해 적게는 47원에서 크게는 89원까지 차이가 발생한다. 이와 관련, 서동필 대표는 “올해 많은 조합원들이 TMR사료를 적극 이용한데다 농가도 증가하여 판매물량이 월평균 5천톤에 달하여 가격을 인하하게 됐다”고 말하고 “사료의 품질개선과 함께 가격 인하요인이 있으면 과감히 인하하는 것이 영농조합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이천TMR사료는 지난해 12월 두 차례 내린 것을 포함하면 260일 만에 무려 50원이나 인하한 셈이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또 그동안 수기로 했던 계근을 자동으로 프린트하여 발급하는 고정투자의 건과 조합원 가입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
이천낙농영농조합, 월례회의서 확정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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