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상에 ‘KEPC’…능력 검증 받아 대한양돈협회의 ‘양돈컨설팅 경진대회’에서 조이피그 컨설팅(대표 우명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양돈자조금사업의 일환인 이번 대회에서는 또 최우수상에 (주)KEPC(대표 박종대)를 비롯해 △우수상에 신베트동물병원(원장 신현덕), (주)키움애니멀(대표 김현주), △장려상에는 (주)한별팜텍(대표 이승윤), HAM컨설팅(대표 황윤재)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양돈협회장상과 함께 대상의 경우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에는 300만원, 우수상에 150만원, 장려상에는 100만원이 각각 부상으로 제공됐다. 양돈컨설팅 경진대회는 그 동안 비표준화된 양돈컨설팅으로 인해 많은 양돈농가들이 경제적 피해를 입는 사례가 속출하거나 컨설턴트의 자질 검증 제도가 부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한 것이다. 양돈협회는 올해 최초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총 6개 업체 23명의 컨설팅 농장을 지난 7~8월 방문, 컨설팅 결과를 검증하는 한편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김동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양돈현장에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양돈컨설팅이 정착되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체계적인 양돈컨설팅을 통한 생산비 절감, 나아가 양돈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돈 컨설턴트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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