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실구매자 겨냥 ‘접점마케팅’ 전개
민승규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은 지난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기업, 중소기업중앙회 등을 직접 방문, 기업들이 추석선물로 우리 농축수산물을 적극 사용하도록 요청하는 우리농식품 세일즈에 앞장섰다.
민 차관은 이날 오전 9시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병철 부회장에게 ‘우리 농축수산물’을 선물하도록 요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시 삼성 장충기 브랜드전략위원장, 11시 30분 중소기업중앙회 송재희 부회장, 오후 1시30분 현대그룹 이기승 사장을 직접 방문 면담하고, 추석을 맞이하여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농식품 소비홍보에 적극 노력했다.
이와 더불어 농식품부는 언론매체 및 온라인 홍보를 통해 실구매자를 겨냥한 접점마케팅을 전개한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7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기업들이 우리 농축수산물을 추석 선물로 많이 돌렸으면 한다”고 소비촉진을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