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현장 연구과제 발굴 간담회 가져

  • 등록 2009.09.12 08: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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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축산기술연구소, 축종별 제안 적극 수용

[축산신문 ■광주=윤양한 기자]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지난 2·3일 2010년도에 추진할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사진> 및 친환경 우수모범농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도 정책위원인 김광현 교수(전남대), 김용두 교수(순천대) 등을 포함하여 정정우 오리협회 광주전남지회장과 연구담당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접목 가능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친환경 우수 농가인 영광 소재 유경환씨의 청보리한우목장 등 5개 농장 현장 견학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보리 사료 급여에 대한 연구와 농가 교육(추달엽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사무국장) ▲천연물질을 이용한 면역력 증강에 대한 연구(정해정 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 사무국장) ▲오리 바이러스간염, 패혈증 등 질병 예방에 대한 연구(정정우 오리협회 전남도지회장) ▲양봉 부산물을 축산 농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강순종 양봉협회 전남지회장) 등이 제안됐다.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연구팀은 앞으로 한우 번식증대를 위한 사양관리 기술 개발, 오리 폐사율 감소를 위한 영양소 첨가제 현장적용 실증시험, 한약재 급여를 통한 유황계란 개발 및 전남 흑염소산업 특화를 위한 사양기술 개발 등 총 9건의 연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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