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준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미 추진하는 많은 행사와 모임이 신종플루 확산 우려로 취소하거나 자제되고 있다”고 말하고 “따라서 우리 회원 모두는 낙농지도자인 만큼 목장소독을 철저히 이행하여 가축질병을 예방하는 동시 최신 낙농정보 교류로 낙농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雪乳會 회원은 족구 등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 雪乳會는 서울우유 이천낙우회 박동양 前회장(한빛관광 전무)이 1957년생 전후의 낙농가를 중심으로 1997년 결성하여 ▲초대=김영철 대표(우호목장) ▲2대=권영철 대표(만산목장) ▲3대=손석진 前대표(종태목장) ▲4대=박병재 대표(주박목장)에 이어 현재 이준몽 회장에 이르기까지 지난 12년 동안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지역낙농발전에 한몫을 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이 모임의 회원은 22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