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와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은 지난달 2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해외에서의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개발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에서 50년 넘게 축적된 관개 및 농업용수개발 분야 기술과 경험을 가진 농촌공사와 수력발전분야 70여년의 경험과 기술을 가진 한수원이 해외의 농업 및 수력분야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국가(동남아, 중남미 등)에 공동으로 진출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사는 협약의 첫 번째 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 라오스에 관개 및 수력발전 겸용 댐을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